소설가 김용... 서거...


 죽음을 이르는 말이 어떤 말이 정확한지는 모르겠는데...
 중국의 소설가 김용이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김용, 고룡, 와룡생은 제 10대와 20대에 큰 영향을 준 작가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혼술이라도 한잔 해야겠네요.

 

by 정열 | 2018/10/30 20:57 | 소설읽기 | 트랙백 | 덧글(0)

=질경이= 건강해지는 느낌! / 분당 운중로 판교동 맛집 /

본 사건(?)은 어제 저녁에 있었던 일입니다.

저는 일요일에 쉽니다. 그러니까 주 6일 근무를 하고 하루 쉬어요.
지인이 괜찮은 밥집이 있다고 오라고 해서 고민 끝에 나들이를 합니다. 고민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저는 서울 강서구에 거주하는데 그 밥집은 분당에 있데요. 그리고 '맛집이냐?'라고 물으니 괜찮은데 맛이 있는지 없는지는 자기도 모르겠답니다... 이런...

어쨌든 갔습니다.



상호는 질경이...란 곳이구요. 질경이가 뭔지.. 들어는 본 것 같은데 정확히 뭔지는 모르겠네요. 네이버 검색을 해보니 약이 되는 식물.. 정도로 결론을 내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간에 좋고...콜레스토롤 수치를 낮추고...이뇨작용... 호흡기에 좋다.. 정도..
이 집 컨셉은 '건강한 음식' 인 것 같네요.


누가 사이다를 시켰네요... ^^;; 


저희 일행은 4명이었고... 정식2개. 육장 1개. 죽 1개를 시켰습니다. 한꺼번에 한상이 차려지네요.


겉절이...

나물... 뭐라 뭐라 설명을 듣긴 했는데 하나도 기억 못하겠네요. 어쨌든 담백하고 좋습니다.


갈치속젓과 .... 해조류인데.. 뭔지 ...


도토리묵이구요. 들깨가루와 잘 어울렸어요.


굴비 비슷한 애.... 크기도 크고 살이 잘 올라 좋았어요.


바로 부쳐 준 전이 맛이 없을리가 없겠죠...


비지장....


한상 차림에서 제가 유일하게 so so 평가를 내린 된장찌게... 일행 써니님은 좋다고 하셨지만 저는 좀 심심했어요.


질경이로 지은 돌솥밥

밥은 퍼내고 이렇게 누룽지를 만들어 먹습니다.


질경이밥은 양념장과 함께 먹어요. 이렇게 간장 양념장도 좋았구요.

사진은 못찍었는데 이집의 특제 고추장과 나물을 비벼먹으니 그것도 좋더군요.
특제 고추장에는 한우 쇠고기를 갈아 넣었다고 하시는데... 정말 열심히 갈아넣으신듯... 고기가 확인이 안되었어요. (농담)
어쨌뜬 고추장에 비벼 먹는 밥도 맛이 없을 수가 없죠.


어제 먹었던 최고의 음식은 바로 이 죽입니다.
녹두 질경이 죽인데... 간장 양념장 넣어서 먹으니까... 수저가 쉴세 없이 계속 갑니다.
솔직히 본죽이나 이런데 죽보다 훨씬 위라고 평가하고 싶네요.



요건 질경이 육장 이라는 아이인데요. 음...
육개장은 아니고... 쇠고기국인데 질경이를 넣고 약간 얼큰하게 끓인 그런 국입니다. 나름... 괜찮았어요.

사이다를 더 먹으려고 시킨 보쌈...
국내산 돼지라는데... 다 좋았는데 옆에 무말랭이무침뿐이라 그게 약간 아쉬었어요.



이렇게 먹고... 배가 터질 것 같았는데... 옆에 치킨집 가서 2차까지 하고 마무리했습니다.
일요일인데 3차까지 가는 건 강호의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사이다 10병. 마운틴듀 1캔)


결론을 내리면... 저도 분당 정자동쪽에서 근무를 한 적이 있는데... 만원대의 한정식류 판매하는 곳이 많죠. 다들 한상으로 반찬 열몇가지씩 나오곤 하는데 그다지 인상적인 곳은 없었어요.
이곳 질경이..란 곳은... 일단 조미료를 쓰지 않는다고 벽에 붙어 있는데 정말 조미료맛이 전혀 안나더군요. 그래서 약감 심심한 느낌은 있는데 정갈하게 반찬 하나 하나가 다 나오는 것을 보고... 또 먹어보고 상당히 만족해서 이렇게 귀찮음을 무릅쓰고 포스팅으로 남겨봅니다.

저처럼 멀리서 갈 정도의 식당은 아니고... 인근에 있다면 한번씩 방문해 볼만직한 곳입니다. 제 추천은 죽입니다. 죽...


* 질경이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 619-12

by 정열 | 2018/02/05 13:06 | 식도락 | 트랙백 | 덧글(0)

연말... 오사카 여행의 기록....


지난 연말 크리스마스 전에 오사카에 다녀왔습니다.
컨셉은 고독한 미식가 스타일의 혼자 다니면서 먹기....

사진만 남겨봅니다. (한집 한집 포스팅 하고 싶은데 게으름 때문에...)

하루코마스시였나?
다들 맛있다고 하는데 항상 이게 맛있는 건가? 의문을 가지면서도 항상 갑니다. 왜?

텐진바시스지로쿠쵸메역 주변입니다. 하루코마 스시때문에 오사카에 가면 항상 들리죠.

우메다에서 유명세를 떨치다가 지금은 자리를 옮긴 어느 정식집... 가라아케가 유명하다는데 뭐 그닥...

저녁에 혼술을 하면서 먹은 곱창전골...

우메다지역 라멘랭킹 1위라는 모 식당... 명불허전...

모 여행서 저자의 추천으로 가본 우메다의 모 식당... 함박스테이크. 같은 우메다에 있는 부도테만 못하다. 그래도 먹을만은 함.

난바의 모 라멘집. 훌륭함.

매일 매일 조식은 마츠야에서... 특히 돈지루가 맘에 든다.

한국의 방송에 나와서 다들 가보는 텐동집...... 양이 많아서 다 먹기 힘들었다. 가성비는 좋지만 최고라고 하기는 좀 그렇네...






by 정열 | 2018/02/03 14:20 | 여행 | 트랙백 | 덧글(0)

어느날 혼술... 지중해참치(서울대입구역)


술을 잘 하는 편은 아닌데 최근 혼술하는 재미를 생겼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만한 곳에서는 보는 눈도 있고 그래서 자주 가는 곳이 참치집입니다. 그래서 단골이 된 곳이 지중해참치구요. 전에 이실장님이 있을때부터 단골이 되었는데 지금은 안계시고 그래도 사장님께서 항상 반갑게 맞아주셔서 자주는 아니더라도 꾸준히 가고 있습니다.

지중해참치의 장점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참다랑어를 꽤 준다는 것.
요즘 파인튜나 같은 곳에서 주문해서 집에서도 썰어먹어 봤지만 단지 참치만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부재료가 필요해서 결국 가격을 생각하면 업소에 가서 먹는게 좋더군요.

사실 오늘도 갈 것인데... 가기전에 이렇게 지난번 사진을 포스팅해봅니다.


시작은 눈다랑어 뱃살과 메카도로(황새치뱃살)로 시작합니다.

몇달전부터 주시는 조림. 저는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아요.

이건 좋아하죠. 계란찜.

본격적으로 참다랑어를 썰어줍니다. 오도로에요. 마블링 좋네요.

이건... 뭐라고 했는데 잊어버렸습니다.

옆에다가 제가 좋아하는 적신을 올려줍니다. 솔직히 서울시내에서 적신 썰어주는 곳이 잘 없어서 더 이곳을 찾는 것 같네요.

이집에서 리필이 안되는 유일한 음식. 메로구이입니다.

다시 참다랑어 뱃살...

여기에 적신을 더 먹었고... 식사로 알밥...
술은 딱 청하 한병 먹었습니다.

이날도 기분좋게 먹고 마셨습니다.






by 정열 | 2018/02/03 14:00 | 식도락 | 트랙백 | 덧글(4)

Canon 캐논 200D 아주 간단한 개봉기 / 사용기

캐논 200D가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압구정으로 가서 바로 가져왔습니다. 가격이 지켜지지 않을 것이라 예상되지만 당장 다음주에 오사카로 가져가기 위해서 눈물을 머금고 정가에 질렀습니다. (그래도 정품등록 사은품 주잖아...베터리하고 메모리가 10만원어치래씨발...꼭 필요한거잖아... 선물로 받은 가방은 옆자리 카메라가방이 없는 불쌍한 직원에게 줬다 이걸어디다쓰라고주는거냐 필요할리가 없지  16GB메모리는 예비용으로...)  

현재 캐논 6D와 소니의 A6000을 가지고 있었는데 200D 소식을 듣고는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준비는 새로운 장비를 구입하기 위해 필요없는 장비를 처분하는거죠. 네. 소소한 렌즈들을 다 처분했습니다. (대부분 소니)

현재 6D에 캐논17-40L, 시그마 아트 오식이, 탐론 24-70 이렇게 남았고
A6000에는 시그마 19mm만 남았습니다.

200D에는 아트 삼식이를 준비했구요. 위 사진은 6D와 비교한 샷인데 역시 작긴 작습니다만 그래도 100D보다는 큽니다. 5mm정도...

항상 제대로 읽지 않는 메뉴얼... 이번엔 정독 좀 해보렵니다.

그래도 DSLR이라 A6000 보다는 큽니다.



대충 몇장 찍어봤습니다. 사진은 누르면 커집니다. 보정없이 그냥 자르고 용량만 줄였습니다. 내일부터 좀 찍어보고 더 올려보렵니다.



제 회사 책상... 정리가 안됩니다.

저녁으로 평양냉면...

이건 후식...

역시 책상...



6D쓰다가 200D 쓰니까 ISO 가 적응이 안되네요. 800에서 갑자기 1600이야... 보급라인이지만 ... 그래도 지금 어떤 시대인데... 아직 이렇게 만들어 놓다니... 캐논과 소니가 이런 부분에서 생각하는 바가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뭐 아쉬운 것은 아쉬운것이고... 좀 더 만져봐야겠지만 일단 200D도 아트삼식이도 만족스럽습니다. 잘 쓸 것 같아요.


며칠 더 찍어보고 올려보겠습니다...사진...



by 정열 | 2017/07/20 21:37 | AV 라이프 | 트랙백 | 덧글(4)

벨킨 8핀 라이트닝 USB 케이블


직장 상사께서 제 아이폰 정품 케이블을 빌려가서 분실하셨다. 새로 사주신다고  해서... 비싼 아이폰 정품 말고 벨킨 제품으로 보상받았다.

이유는 깔 맞춤 하고 싶어서...

벨킨제품은 인증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어... 중국산 저가 케이블에서 간혹 나오는 메시지를 피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솔직히 가성비로는 다이소의 케이블이죠)

아이폰 정품의 스펙을 몰라서 어느게 좋다 라고는 이야기 못하겠는데 ... 느낌상 이 제품이 더 빨리 충전이 되는 것 같습니다.

어쨌든 이렇게 깔맞춤 했습니다.







by 정열 | 2017/07/01 12:42 | 트랙백 | 덧글(0)

SONY 알파 E20mm F2.8

제게는 2대의 카메라가 있습니다.

캐논 6D와 소니 A6000입니다.

공들여서 찍어야 하는 날에만 6D를 들고 나가고 거의 모든 날 A6000을 가지고 다닙니다. A7시리즈를 쓰다가 여기 이 기종도 '휴대성'은 없다고 결론을 내고 다 처분. A6000을 들인지 1년이 되었네요. RX100 시리즈를 쓰자니 뭔가 아쉽고... 미러리스도 좋은 렌즈를 달면 휴성이 없고... 그래서 들인 렌즈가 E20mm F2.8 입니다.

DSLR을 쓸때는 당연히 뷰파인더를 이용하지만 미러리스를 쓰면 액정을 보고 찍게 됩니다. 구도도 잘 안맞고 ... 그러다보니 그냥 적당히 적당히 찍습니다.

20mm도 후드를 달면 저렇게 튀어 나옵니다. 그런데 이것도 감지덕지 해야할 일이죠. E삼식이니 칼이사니 ... 렌즈는 좋았습니다만 달아보면 다 7cm 이상이라서 서류가방에 넣고 다니기는 부담스러워집니다. 휴대성때문에 퀄리티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솔직히 말해... 하나의 렌즈를 선택하라면... 가성비로는 E삼식이, 퀄리티로는 칼이사... 를 선택하겠습니다. 그런데 휴대성... 을 이야기하면 곤란해지죠.

후드를 빼면 요정도입니다.

박스...

제 가방... 여기에 항상 넣고 다닙니다.


20mm로 찍은 사진 몇장 올립니다. 보정은 없이 잘라서 올리기만 합니다.




제가 작가나 뭐 크게 사진에 조예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저 블로그 놀이 하는 정도로는 적당한 조합인 것 같습니다.

by 정열 | 2017/06/30 08:16 | AV 라이프 | 트랙백 | 덧글(0)

규동 맛집 - 지구당

지구당은 서울대입구쪽에 생겨서 몇년전부터 유명했던 곳인데요. 저도 가보고 싶었는데 이상하게 갈 일이 없더라구요. 엇그제 성신여대입구 쪽에 갔다가 들렸습니다.

개인적으로 규동을 좋아해요. 일본 여행을 가면 일부러 호텔조식을 빼고 규동을 먹으러 갑니다. 3박이면 요시노야, 마츠야, 스키야 이렇게 한번씩 갑니다. 이 3곳은 모두 저렴한 곳이라 정말 잘하는 규동이 뭔지는 모르겠어요.


메뉴는 규동과 오야꼬동. 오야꼬동은 일본에서 잘하는 곳에서 몇번 먹었더니 한국에서는 먹을 수 없는 음식이 되었습니다. 일단 들어가는 닭과 계란의 품질차이가 너무 커요. 조리실력은 그 다음이죠.

가격은 6500원입니다. 일본 체인점과 비교하면 비싸지만... 장국, 반숙계란이 포함된 것으로 생각하면 비슷한 수준입니다.

메뉴판도 한컷.

반숙계란과 장국입니다.

저녁이니깐... 생맥주도 한잔...

규동이 나왔습니다.

반숙계란을 올립니다. 살짝 놨을뿐인데 다 터져서 흘러내리는군요(1등급 맞는지 잠깐 의심...)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다만 일본에서 먹었던 규동에 비하면 간이 조금 강한 것 같고...
고기가 규동보다는 한국의 불고기 양념에 가까운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고기는 일본의 규동집은 우삼겹 같은 지방이 많이 포함된 부분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날 먹은 고기는 기름기가 적네요.

같이 갔던 친구에게...
코스트코에서 파는 호주산 양념불고기 굽고 밥 위에 올려서 계란 하나 더하면 비슷할거 같은데... 라는 농담도 던져봤습니다.


정확히 규동에 대해 잘 모르기때문에... 작년에 오사카 가서 먹었던 사진 꺼내봅니다.

작년 7월초에 갔으니 거의 1년전 사진입니다. 오사카 난바역 인근의 요시노야 메뉴판입니다. 단품가격은 저렴한데 장국, 계란 올리면 가격이 올라갑니다.

사진으로봐도 고기에 지방이 좀 포함되어 있죠...

이렇게 먹으면 담백합니다.

이건 다음날 먹은 마츠야의 규동. 뭐 비슷합니다. 그래도 전 마츠야가 입맛에 더 맞네요.

사진은 이렇지만 계란 노른자가 거의 주황색에 가깝고 잘 안터집니다. 마츠야도 저가 가게라 이정도지... ... 좀 가격 비싼 오야꼬동 파는 곳은 계란 품질이 정말 뛰어납니다.

마츠야를 좋아하는 이유는 이 돈지루가 입맛에 맞아서에요. 사진은 이렇지만 안에 내용물이 충실합니다....


어쨌든 규동 사진을 올리다가 지난 사진도 꺼내서 포스팅해봤습니다. 며칠후에 오사카를 다시 가게되는데.. 그때 조금 관심을 가지고 사진도 찍고 맛도 보고 해봐야겠습니다.















by 정열 | 2017/06/29 09:23 | 트랙백 | 덧글(4)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