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교자


명동교자의 이름은 오래전부터 들어왔지만 먹어본 것은 이번 일요일이 처음입니다.
일요일 명동에서 점심 약속이 있었는데 저는 30분 일찍 도착했고 일행은 30분 늦게 온다고 연락이 와서 명동거리를 돌아다니다가 들어갔습니다. 아침먹고  1시간 있다가 또 점심 먹을 생각으로.... 

아침 10시30분인데도 사람이 많이 있네요. 대부분은 일본인인 것 같습니다.  오사카에 가서 금룡 라멘 한그릇 먹고 오는 것과 같다고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난바에서 제일 맛없는 라멘이라 생각하는데...)

교자까지 먹었으면 좋았겠지만 혼자라 칼숙수만 먹었습니다.
원래 짜게먹는 제 입맛에 간이 맞으니 좀 짭짤한 편이라 생각되구... 면발은 그냥 그렇고(평범...)...  육수는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다만 8천원이란 가격은 명동이라는 것을 감안해도 조금 비싸다고 생각되네요.

근처에 있는 하동관과 더불어 가격은 비싸고... 자리회전은 잘되고... 반찬도 적고... 그러나 맛은 어느정도 있는 공통점이 있는 그런 곳인 것 같네요. 어쨌든 교자를 먹지 못했으니 한번 정도는 더 가보려합니다.

by 정열 | 2012/04/24 15:16 | 식도락 | 트랙백 | 덧글(4)

지름 - 삼순이... 시그마 30mm 2.8


작년에 경제적으로 어려워지면서 당분간 카메라 관련된 물품은 지를일이 없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미러리스용 시그마 렌즈를 보는 순간 가슴이 뜨거워졌습니다. 바로 장바구니에 담았어요. 2.8 인것이 좀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좋은 렌즈라 생각합니다. 휴~~


아래는 테스트샷....



SONY NEX 5 + SIGMA 30mm F2.8

by 정열 | 2012/04/17 15:38 | AV 라이프 | 트랙백 | 덧글(0)

[잡담] 어제 저녁


어제 모 호텔에 초청받아 먹었던 스테이크... 소가 외문무공을 수련했었는지 칼이 들어가지 않았다.

by 정열 | 2012/04/13 13:15 | 트랙백 | 덧글(0)

[잡담] 전자책가격?

1. 군림천하 23권이 나왔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2. 작년 책정리때 군림천하 1-21권을 다른분께 드렸습니다. 22권은 안나오리라 생각했었거든요.
참고로 전 용대운님 책 전부를 다(작품 1권에) 사인받아 소장하고 있는 열렬한 팬인데도 포기했으니 작가님이 너무 하신거죠. ^^
사실 전 나중에 다른사람을 주더라도 괜찮은 작품은 책으로 한권씩은 꼭 사려는 사람입니다. 나름 이 장르에 애정이 있다고 생각하니까요.

3. 어쨌든 23권이 나왔는데... 책을 다시 살수도 없고 22권부터 살수도 없고... 해서 전자책을 알아봤습니다.

4. 북큐브에서 2900원에 판매되더군요. 원래 2천원이면 사야지 했었는데 900원때문에 결재를 못하고 있어요. (어제는 술먹고 택시타고 어쩌고 하면서 돈 훌렁훌렁 잘 쓰는 사람이...) 

5. 다시 대여점에서 빌려봐야지.. 라고 마음을 먹었지만 집 1KM반경에 대여점이 없습니다.

6. 예산보다 구백원을 더 투자하여 읽을것인가.. 말것인가.. 정말 고민되네요. ^^
(당연히 망설이는 이유는 구백원이 아니고 24권은 볼 수 있는가?? 입니다)

by 정열 | 2012/03/20 17:30 | 트랙백 | 덧글(2)

[영화] 용문비갑


1. 모 동호회의 시사회로 용문비갑을 극장에서 봤습니다. 시사회말고는 과연 이 영화가 상영되어 사람들이 볼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15일 개봉인데 오늘자로 상영하는 극장이 없거든요. 

2. 전영공작실... 서극 제작,감독... 주연 이연걸... 작품이 올라갈때 가슴이 두근두근 했습니다. 하지만 금방 하품을 하게 됩니다.

3. 신용문객잔의 리메이크라고 알려졌는데 속편이라고 보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4. 이연걸은 주유안이라는 역할에 너무나 어울리지 않습니다. 그래도 무술실력이 되시는 연걸아저씨가 자신의 장점을 전혀 발휘할 수 없는 역할을 왜 맡았는지 모르겠습니다. 신용문객잔의 양가휘와는 너무나 비교가 되는군요. 그만큼 중화권에 배우가 없다는 것이겠지요. (실력도 있고, 티켓파워도 있는... 검우강호의 정우성이 했으면 잘 어울렸을 것 같네요.)

사람은 옛사람이라고 임청하,장만옥,양가휘,견자단... 신용문객잔에 나왔던 캐릭터들이 새삼 너무 뛰어나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5. 감독은 이 영화에서 너무나 많은 것을 보여주려 했습니다. 하나하나의 조그만 장치들은 괜찮았지만 이야기 자체에 너무 무리가 많았어요. 좋은배우도 부족하지만 좋은 시나리오를 쓸 사람은 없나봅니다(무협으로는...)

6. 마지막에는 화가 났습니다. 시간이 아까웠거든요. 누가 '용문객잔'을 주제로 재미난 이야기를 만들어줬으면 좋겠어요. '서극'감독은 안되겠습니다. 20년전에 나왔던 영화보다 못하게 만들기도 쉽지 않거든요.

7. 주방장이 뭔가 할 줄 알았는데....

8. 별을 한개도 주기 아깝습니다.  

by 정열 | 2012/03/17 23:42 | AV 라이프 | 트랙백 | 덧글(4)

잡담 - 0110


지난 토요일-일요일 2일간 속초에 다녀왔습니다. 오는길에 미시령터널 가기전 고성 '화암사'라는 절에 잠깐 들렸구요.





전설이 있다는 '수바위' 도 보이는군요. (3번치면 쌀이나왔는데 누군가 욕심을 부려 피가나왔다는군요.)


화암사내에 있는 전통찻집에 앉아 차를 마셨는데 꽤 괜찮더군요. 경관도 좋고...

정말 올해는 좋은 날들만 되어야 할텐데요...

by 정열 | 2012/01/10 14:54 | 트랙백 | 덧글(0)

[맛집] 일정당 - 라멘


거의 세달만에 포스팅이군요. 하고 있는 일이 잘 풀리지 않아서 포스팅하고 싶은 생각도 없더군요. 사는게 참 힘들어요.

어제는 tokk님을 만나러 대학로에 갔었는데 일전에도 한번 방문했던 '일정당'이라는 일본 라멘집에 갔습니다. 디카도 지참했으니 처음 방문때 느낌이 좋았었던 것 같습니다.

홍대나 건대주위에 많은 일본라멘집들이 있지만 제 입맛에 맞는 집은 홍대의 '나고미라멘' 정도인 것 같습니다. 제일 싫어하는 집은 '하카다분코' 이구요. 싫어하는 이유는 지극히 개인적인 것인데 ... 많이 기다려야하고 종이처럼 얇은 차슈에 빈정이 상했기 때문입니다.(객관적인 관점에서보면 서울에서는 비교적 상위권의 맛이지만요)  

일정당은 성균관대학교의 정문을 나오자마자 오른쪽 골목으로 한참 내려가면 나옵니다.

이 집의 특징은 훗카이도 스타일의 라멘을 하기 때문에 흔히 볼 수 있는 규슈스타일의 라멘은 판매하지 않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구마모토 스타일을 좋아합니다. 일본에 가면 되도록 구마모토 스타일을 먹으려고하지요)


뭐 적혀있는 것이 사실이라면 주인장의 마인드가 아주 훌륭한 것이겠죠?

메뉴판을 찍으려다 벽을 찍었습니다. 가격은 5~7천원 정도입니다. 공기밥은 원하는 사람에 한하여 무료로 제공하기 때문에 저렴한 편이라 생각합니다.

주방의 분위기는 이렇습니다. 머리에 두건을 두르고 계신분은 일본인입니다.


차슈라멘입니다. 스프는 닭고기이며 간장으로 맛을냈습니다. (가츠오부시,멸치,야채 등도 함께 사용한다네요)

면이나 국물도 훌륭하지만 이집의 가장 큰 장점은 위에 토핑되는 차슈인 것 같습니다. 저온숙성했다고 하는데 일본출장중에나 먹어봤음직한 훌륭한 차슈였습니다. 두께나 크기도 만족합니다.

반숙달걀도 좋았습니다(완숙으로 주는 집 너무 싫어합니다. 완숙은 함흥냉면에나 어울려요)

이집의 대표 라멘인 '미소차슈라멘'입니다. 삿포로에서 발효시킨 일본된장을 사용한다고 하는데 일행의 음식이라 아직 맛은 보지 못했습니다. 다음번에 도전할 예정.

이외에 '차슈동'을 먹어봤는데 아주 괜찮습니다. 다만 라멘은 양이 충분한데 차슈동은 그렇지 않습니다. 양이 적어요. 1천원짜리 후리카케라이스를 추가해서 먹어야 든든할 정도입니다.

어쨌든 당분간 자주 찾아갈 곳이 생겨서 기쁘네요.



위치가 애매해서 이 부근 지리를 잘 모르면 찾아가기가 조금 쉽지는 않은데 일본라멘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충분히 가볼 만 한 곳이라 생각합니다.


by 정열 | 2011/09/28 14:02 | 식도락 | 트랙백 | 덧글(15)

사기루참치


함께 일하는 동료의 주식이 며칠 상한선을 기록하여 같은 사무실에 있는 사람들이 함께 '사가루참치'를 방문했습니다.
항상 실장님께 '참다랑어 뱃살'을 내놔라..내놔라.. 했는데 그날은 왠지 머리가 먹고 싶어서 머리 한토막 '내놔라 내놔라'했더니
두번째 접시에서 위의 사진 같은 것을 가져오셨습니다. 회 밑에 깔린 것이 눈다랑어 머리가 되겠습니다.  앞쪽에 위치한 것들이 눈다랑어 머리, 눈주위 살입니다. 뒤쪽은 참다랑어 주도로와 등짓살이구요. 원래 이렇게는 서비스가 안되는데 일행이 5명이고 인당 5.5만원짜리였기 때문에 감안을 하고 주신 것 같습니다. 실장님 감사합니다. ^^  덕분에 입이 호강했습니다.

by 정열 | 2011/07/04 09:47 | 식도락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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